놓치면 사라지는 ‘내 몫의 돈’을 깔끔하게 정리했습니다.
본 글은 전국 공통 제도와 지자체(시·군·구) 사업을 연령대(청년·중장년·노인)와 상황(에너지·교통·주거·육아·의료·긴급생활)으로 묶어 한 번에 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.
세부 금액·신청기간은 지역과 연도별 예산에 따라 달라지므로 정부 24·복지로·지자체 공고에서 반드시 최신 안내를 확인하세요.
1) 연령대별 핵심 지원금 — 누구에게 무엇이 열려 있나
- 청년(통상 19~34세 내외, 지자체별 상이)
· 청년 교통비/문화·여가 바우처: 대중교통·문화 이용 금액 일부 환급/포인트 지급(지역별 운영).
· 청년 주거·월세/전세 이자 지원: 청년 월세 한시 지원, 전·월세 이자 보전, 보증금 보증료 지원(국가/지자체).
· 근로·저축 매칭형 계좌: 근로·소득 요건 충족 시 정부가 저축액에 매칭(청년내일 저축계좌 등, 소득·재산 기준 적용).
· 취업지원: 직업훈련·디지털·신성장 분야 훈련 수당, 구직활동 지원(고용부·지자체 연계). - 중장년·가구(일반/저소득/한부모/다자녀 등)
· 에너지 바우처/연료비 지원: 전기·도시가스·등유·연탄 등 에너지 비용 지원(계절별, 취약계층).
· 긴급복지(생계·의료·주거): 실직·질병·재난 등 위기 시 단기 생계비·의료비·주거비 지원(읍면동 주민센터 신청).
· 출산·양육 바우처: 첫만남·영아수당, 보육료, 아이 돌봄, 아동급식 등(전국 공통 + 지자체 추가).
· 교통·문화·교육 바우처: 다자녀·저소득층 대상의 대중교통, 문화·체육, 평생교육 바우처. - 노인(통상 만 65세 이상)
· 기초연금: 소득 하위 다수 어르신에게 매월 연금(소득·재산 기준).
· 통신요금·교통 할인: 만 65세 이상/수급자 통신요금 감면, 경로 교통할인(지역별 상이).
· 난방비·에너지 특별지원: 동절기 한시 지원(취약계층 중심, 예산 범위 내).
· 돌봄·의료 지원: 방문건강, 치매안심센터, 노인일자리·사회활동 지원 등.
※ 연령 구간·소득·재산 기준은 제도·지자체별로 다릅니다. 신청 전 반드시 공식 안내문을 확인하세요.
2) 상황별 바로 찾기 — 내 생활과 맞는 지원 한 번에 체크
- 에너지·난방
· 에너지 바우처(취약계층): 전기·가스·연료비 지원, 계절별 신청.
· 도시가스 요금 경감/난방비 추가지원(한시): 동절기 예산 범위 내 시행. - 교통·생활
· 대중교통비 캐시백/포인트(청년·다자녀·저소득 등 대상 확장형, 지자체별 운영).
· 문화·체육·여가 바우처(통합문화이용권 등): 소득·계층 기준 충족 시 이용권 제공. - 주거
· 월세·전세 이자 지원(청년·신혼·저소득층): 이차보전·보증료 지원, 보증금 대출 연계.
· 주거급여: 중위소득 기준 이하 가구의 임차료/수선비 지원(복지로·주민센터). - 육아·보육
· 첫만남꾸러미·영아수당·보육료(전국 공통).
· 출산축하금·양육지원 등 지자체 추가 지원(지역별 금액 상이, 정부 24/지자체 홈페이지 확인). - 의료·돌봄
· 재난적 의료비: 고액 치료비 부담 가정 지원(소득 기준).
· 노인·장애인 돌봄: 방문돌봄·활동지원·보조기기 지원 등. - 긴급생활
· 긴급복지(생계·의료·주거·연료·전기요금): 위기 사유 발생 시 단기 지원(읍면동 상담).
· 재난·사고 지원: 자연재난·화재 등 피해 복구/생계비 한시 지원.
· 정부24 — 전국·지자체 모든 지원사업 검색/온라인 신청
· 복지로 — 복지서비스 모의선정/신청, 긴급복지·주거급여 등 안내
· 고용노동부 — 직업훈련/구직활동·훈련수당/청년고용정책
· 국토교통부 — 주거·전월세·보증 상품 안내(지자체 공고와 병행 확인)
· 보건복지부 — 기초연금·의료·돌봄 종합안내
· 한국에너지공단 — 에너지 효율·바우처 관련 공지(계절별)
※ 일부 사업은 예산 소진형·지역 한정입니다. 공고가 뜨면 서둘러 신청하세요.
3) 신청·수령 실전 루틴 — 놓치지 않는 4단계 체크리스트
- 내 조건 파악: 연령/가구원/소득·재산/최근 변동(이직·출산·질병 등) 정리.
- 빠른 검색: 정부24·복지로에서 연령+상황 키워드(예: “청년 월세”, “난방비”, “긴급복지”)로 조회.
- 신청·증빙 준비: 신분증, 가족관계, 임대차·납부, 건강·의료, 소득·재산 증빙 등 미리 스캔/사진 보관.
- 알림 설정: 지자체 홈페이지·문자알림·캘린더(분기·동절기) 등록 → 공고 즉시 신청.
- 연령·상황으로 먼저 분류하면 ‘나에게 해당되는 것’이 바로 보입니다.
- 전국 공통 + 지자체 추가가 많습니다. 두 축을 모두 확인하세요.
- 다수 사업은 중복 신청 가능(단, 동일 용도의 중복수혜 제한이 있을 수 있음).
- 예산 소진형/계절 한시는 공고 뜨는 즉시 접수 → 알림·캘린더를 습관화하세요.
지원금은 ‘운’이 아니라 정보력과 타이밍입니다. 이번 주 30분만 투자해 정부24·복지로 즐겨찾기를 등록하고, 내 조건에 맞는 키워드를 저장해 두세요. 다음 공고부터는 내가 먼저 받습니다.
자주 묻는 질문 Q&A
Q. 중복 신청이 가능한가요?
A. 목적·예산 출처가 다르면 동시 수혜가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(예: 에너지바우처 + 교통바우처 + 문화바우처). 다만 동일 용도(예: 같은 월세 지원의 이중 수혜)는 제한될 수 있으니 각 사업 공고의 “중복수혜” 조항을 확인하세요.
Q. 소득 기준은 어떻게 보나요?
A. 다수 사업이 기준중위소득 또는 가구균등화 소득을 사용합니다. 복지로의 모의검사에서 가구원·소득·재산을 입력하면 대상 가능성을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.
Q. 언제 무엇을 확인하면 좋을까요?
A. 분기 초(1·4·7·10월)에 정부 24·복지로 전체 검색, 동절기 전(10~11월)에 난방·에너지, 학기 전(1·8월)에 교통·교육·문화 바우처를 집중 점검하세요. 지자체는 읍면동·구청 홈페이지 알림 신청을 권장합니다.
출처 바로가기
정부24 · 복지로 · 고용노동부 · 국토교통부 · 보건복지부 · 한국에너지공단
※ 본 글은 제도 구조와 신청 경로를 통합 안내합니다. 세부 금액·기간·대상은 해마다/지역별로 변동되므로 최종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해 주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