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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기 후 경제 회복과 투자

by 써니스타트 2025. 8. 15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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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기와 경제사 시리즈, 위기후 경제 회복과 투자

 

 위기 이후의 회복기는 단순한 반등이 아니라 산업·금융·자산시장의 ‘재배치’가 일어나는 시기입니다.

 대공황·IMF 외환위기·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의 공통 패턴을 “사례→원인→교훈”으로 정리하고, 개인 투자자가 적용할 수 있는 실전 전략까지 제시합니다. 핵심 용어는 괄호로 바로 풀이했습니다.

1930년대 대공황 이후 ▷ 뉴딜과 전시경제가 만든 회복

[사례]
1933년 뉴딜정책은 공공사업 확대, 은행휴업(은행 시스템 안정화), 금본위제 이탈 등을 통해 금융·실물 회복을 동시에 추진했습니다.
제2차 세계대전 발발로 군수물자 생산이 급증했고, 대규모 고용과 임금 상승이 나타났습니다.
산업별 회복은 인프라·철강·에너지 → 소비재 → 서비스 순으로 확산되었습니다.

 

[원인]
1) 금융시스템 신뢰 회복 + 확장적 재정·통화정책(유동성 공급).
2) 전시 특수로 글로벌 수요가 미국 중심으로 재편되어 설비 가동률·고용이 급반등.

 

[교훈]

  • 금융안정이 회복 속도를 좌우합니다.
  • 공공지출은 민간투자 회복의 마중물입니다.
  • 산업별 회복 순서를 파악하면 투자 타이밍을 잡을 수 있습니다.

1998년 IMF 외환위기 이후 ▷ 구조조정과 수출주도의 반등

[사례]
금융·기업 구조조정, 외환보유액 확충, 회계·지배구조 개선이 추진되었습니다.
원화 절하로 가격경쟁력이 높아지고, IT·전자·자동차 수출이 급성장하며 성장률이 빠르게 회복했습니다.
부동산·건설은 회복이 늦었고, 서비스업은 완만한 반등.

 

[원인]
1) 통화가치 조정으로 수출 채널 회복.
2)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생산성·수익성을 개선하여 중장기 경쟁력 강화.

 

[교훈]

  • 위기 직후엔 수출·제조업, 이후 내수·서비스, 마지막에 부동산·인프라로 확산됩니다.
  • 구조조정 성공 산업은 회복기의 알파(초과수익) 원천이 됩니다.

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▷ 유동성과 신흥국 랠리

[사례]
미국·유럽의 양적완화(QE)와 저금리가 장기간 유지되며 위험자산 선호가 확대되었습니다.
중국의 인프라 투자·원자재 수요가 증가하며 신흥국 증시·통화가 강세를 보였습니다.
한국은 반도체·자동차·철강이 회복을 주도했고, 코스피는 빠르게 위기 전 고점을 회복했습니다.

 

[원인]
1) 대규모 유동성 공급이 자산가격을 밀어 올림.
2) 글로벌 무역 회복이 신흥국 중심으로 확산.

 

[교훈]

  • 유동성 랠리 구간에서 베타 높은 자산(신흥국·원자재·성장주)이 유리합니다.
  • 금리·유동성 전환 신호가 보이면 방어주·채권·현금 비중을 늘려야 합니다.
써니스타트의 체크포인트 ✍️
- 회복기의 산업 확산 순서: 제조·수출 → 내수·서비스 → 부동산·인프라.
- 유동성 장세엔 성장주·신흥국, 금리상승 전환엔 배당·방어주·채권이 유리합니다.
- 구조조정 성공 산업을 중장기 보유하고, 정책·금리·환율을 분기마다 점검하세요.
- 포트폴리오는 룰 기반 리밸런싱(목표 비중±허용폭)으로 자동화하면 심리 오류를 줄입니다.

써니스타트의 한마디
위기는 끝이 아니라 재배치의 시작입니다. 회복의 순서를 읽는 사람이 다음 사이클을 잡습니다.

Q&A 요약

Q. 위기 후 어떤 산업부터 투자해야 하나요?
🔍 그래서 무엇을 해야 하나? 위기 직후엔 수출·제조 대형주, 중반엔 내수·서비스, 후반엔 부동산·인프라 비중을 늘리세요.
A. 역사적으로 제조·수출 산업이 가장 먼저 회복하고, 이후 내수·서비스·부동산 순으로 확산됩니다.

 

Q. 주식·채권·현금 비중은 어떻게 조절하나요?
💡 그래서 무엇을 해야 하나? 금리·물가 지표를 월별 체크하고, 전환 신호가 보이면 채권·현금 비중을 높여 변동성을 관리하세요.
A. 초기엔 위험자산 비중을 높이되 정책·금리 전환기에는 방어적으로 전환하는 룰 기반 운용이 효과적입니다.

 

Q. 글로벌 자산에는 어떻게 접근할까요?
💡 그래서 무엇을 해야 하나? 선진국·신흥국 지수, 원자재, 환율을 함께 모니터링하고, 필요시 환헤지 ETF를 활용하세요.
A. 회복기엔 신흥국·원자재·글로벌 성장산업의 수익 기대가 높지만 환율 변동 리스크 관리가 핵심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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